투어MBC
 
작성일 : 14-05-14 23:55
우리 부부의 첫 해외 여행기--장가계를 다녀와서
 글쓴이 : 정일모
조회 : 5,325  

앞만 보고 사느라 여행이라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가게 문을 닫으면 곧 어찌 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이번에 두 눈 딱감고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날을 잡아 놓으니 여행은 현실이 되었네요.  비행기를 타고 장가계국제 공항에 도착 할때까지 말도 통하지 않는 기내 승무원들과 동행을 하려니 불안초조함이 밀려왔습니다. 이러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대처를 하지? 하는 불안함에 비행기를 나는 내내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습니다. 장가계공항에 도착을 하니 비까지 내리고 있어 어쩜 이번 여행을 후회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함이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데 호텔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김광휘 가이드님을 소개 받은순간 그 모든 걱정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유재석 뺨치는 능숙한 우리말 솜씨에 한국에서 같이 건너간 가이드를 만난듯 너무나 편안해졌습니다. 그렇게 4박5일의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은 비가 내려 산행은 못했지만 비가 와서 볼 수 있었던 폭포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를 맞으며 걸으면서도 일행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답니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장가계를 다녀오면 우리나라 산은 산 같이 안 보인다던 장가계를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말이 실감났습니다. 입을 다물수 없었던 아름다운 풍경과경이로우 역사들 (깍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엘리베이터,30분이나 타고 으르는 케이블카, 귀곡잔도등)그리고 아름다운 봉우리들마다 붙여진 이름속에 숨겨진 사연들을 마음으로 느끼며 천문산 ,천문동,십리화랑에 푹 빠져 헤어나지못하는 사이 4박5일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내내 고소공포증에 시달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우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외에는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후회없는 여행이 되게 만들어 주신 투어 MBC에 감사드리고 김미진 과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여행을 마치는 날까지 아무 사고 없이 잘 이끌어 주시고 여행자들을 위해 발빠르게  뛰어 주신 김광휘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이 살아가는 동안 큰 에너지가 될것 같습니다. 이 에너지가 다 비워지기 전에 또 다른 여행 계획을 세워 보려 합니다. 투어 MBC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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