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6-04-28 14:39
장가계를 다녀오고.
 글쓴이 : 김남수
조회 : 2,835  

봄바람이 반겨주는 4월에 장가계를 가게되었다, 직장 때문에 시간도 안되어 , 고민 끝에, 휴가를 내고 장가계를 가겠다 마음을 먹었다.


해외는 여러번 다녀온 경험이있지만, 장가계란곳은 못가봤다, 주위에서 하도 추천을 하길래 어떤곳인가 가보고 싶어 작년부터 벼르고있었다.


친절한 장가계 담당자의 도움아래 4박 5일로 안내를 받아 장가계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장가계가는 당일에는 전주MBC 에서 대형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청주공항에 도착 했다. 청주공항은 제주고 갈때 와보고 오랜만에 와보는 곳인데,


국내선을 이용할땐 몰랐는데 인천공항에 비해 너무 한적하고 수속도 빨라서 참 좋았다.


준비해준 식사를 공항에서 마치고 기내로 이동 하였다, 기내식도 나오고, 친절한 인솔자까지, 다만 아쉬운곤 기내에 한국 방송은 나오지않았지만,


인솔자가 불안해하는 손님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었다.


장가계를 저녁에 도착해 호텔까지는 20여분? 정확히는 기억이나지않는데 금방 도착 했다.


호텔은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그런지,깨끗했고 직원들 또한 친절 했다. 방은 말할 필요도없이. 좋았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호텔에서 하는데 먹을만 했다 .


대부분의 장가계 여행지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가이들 끼리 전화를 주고 받으면서 손님이 가장 없는곳으로 안내를 했고, 그래서였는지 우리는 많은 기다림을 하지 않고


여행을 즐길수 있었다 . 아쉬운건 비가..  3일이나왔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구름이 많이 끼지않아 구경을 다 할수있었다.


나름 비가오는 장가계. 운무가 껴있는 장가계. 멋있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때의 멋진 모습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다.


가이드는 13년된 베테랑이였다. 손님들과 소통도 유머러스한면도 전문적인면도 모두 맘에 들었다.


돌아오는 마지막까지 우리를 친형님 으로 모시면서 안내해준 가이드한테 이자리를 더불어 감사하단말을 한번더 전하고싶다.


청주공항에 도착하니 투어MBC 직원이 우릴 마중나와있었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버스를 타고 전주로 도착을했다.


한마디로 장가계, 광고 문구처럼 죽기전에 꼭 한번 가봐야할곳이 맞는거같다.


다른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이만큼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여행지는 손에 꼽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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