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에 이어서 두번째로 떠난 오사카여행..
우리 딸들과 남편 그리고 나는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기다렸다.
매번 전주에서 같이 출발하는 엠비씨 투어덕분에
편안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난번 청산도 갔을때 만났었던 직원에게 또 안내를 받으니
반갑기도 하였다.
여행을 할때 여행지를 잘 모르고 따라다니기만 하는 것보다
아이들한테 이곳은 어떤 곳이라는 걸 잘 알려주려고
투어 엠비씨에서 준 책자도 열심히 읽고 관광길에 올랐다.
오사카 나라 교토 고베를 알고 가니 더 눈에 잘 들어왔다.
마침 우리가 갔을때 하늘도 너무 맑고 날도 따뜻해 우리 네식구는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었다
제일 좋았던건 고베였다.
날씨도 너무 좋았지만 거리가 이국적인 느낌이나기도 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였다.
또 교토는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
거리가 일본 느낌이 많이 나기도 하고 거리에 파는
맛있는 먹거리도 가득했던 곳 이였다.
오사카는 우리남편이 그동안 쇼핑목록에 사고싶은 것들 가득적어 갔는데
과자부터 약품까지 한꾸러미 짐을 쇼핑을 해왔다..ㅎㅎ
이번 여행이 우리 아이들에게 성장하면서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도 이런 좋은 여행이 있다면 또 다시 떠나고싶다.
좋은 상품으로 안내해준 투어 엠비씨와 박경국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하다 전하고싶다.
가이드님의 재치있는 말솜씨덕에 더욱더 재미있는 여행을 하고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