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7-12-30 09:19
오사카 여행후기 입니다.
 글쓴이 : 김창열
조회 : 1,005  
   오사카_여행후기.hwp (16.0K) [5] DATE : 2017-12-30 09:19:35

오사카 여행후기

 

2017년도 거의 마무리 되가는 시점인 11월에 문득 가족여행을 함 떠나볼까 와이프와 상의를 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가 동남아 여행이었다


물론 나는 한 두번 다녀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이 왔지만 집사람은 싫어했다


얘들하고 같이 떠나는 여행이였기에 좀 더 다른 여행코스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TV에서 봤던 투어MBC가 눈에 들어왔다


함 검색이나 해볼까? 12월중에 다녀올 생각인데 빠듯해보였다. 일정은? 비용은


일단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 결과 대기자 명단에 포함된단다. 무작정 신청을 하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얘들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무척 들떠있는 모습이었다


기내식 먹는다고 엄청 좋아했었다. 결국 이번에도 기내식은 먹지 못했지만........


여행떠나기 삼주전 쯤 연락이왔다. 명단에 포함되었으니 준비하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오사카 여행!!! 한 마디로 좋았다


물론 얘들에게는 놀거리와 역사체험, 문화체험을 함께 경험해주려고 했지만 


나의 욕심이었나 차량 이동시간에 가이드가 얘기해주는 역사·문화는 안중에도 없고 잠만 쿨쿨~~~~~, 


아 나도 졸립지만 열심히 들었다. 가이드님의 열과 성의가 마음에 들었고 이 기회가 아니면 또 언제라는 생각에 ㅎㅎ


무안공항에서 출발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숙소에 도착하니 피로가 몰려왔다


내일의 일정을 고려하여 침대에 몸을 부렸다. 아침 일찍 USJ로 출발하니 설레고 


마치 어린이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입장함과 동시에 아들손에 이끌려 스파이더맨으로 직행


30-40분 줄서서 기다린 후 더 라이드에 탑승 아~~후 짜릿하고 스릴넘치는 어트랙션을 만끽했다.


사실 조금 무서웠지만 상상력과 기술력이 결합된 3D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우리 아들은 나중에 물어봤더니 넘 무서워서 눈을 감았다나....


그 후로도 계속된 미니언파크, 쥬라기공원, 워터월드, 터미네이터, 볼 것도 탈것도 많다


배도 고프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돌아다녔다. 그래도 오늘의 최고 이벤트는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였다


줄서기만 2시간 내 생전 이렇게 오래동안 줄서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기다림의 선물이랄까 어트랙션을 타보니 정말 환상적이었다


체험하기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나이(지천명 ㅎㅎ) 먹으면 힘들겠지 라는 생각에........


추가로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어트랙션을 타고 치즈맥주를 곁들인 요기를 하고 고고 씽~~~


힘들하루 마무리하고 숙에 도착 후 근처 식당에서거 라멘으로 저녁하고 마트에 들러서 


도시락, 곤약젤리 등등 먹을거리 싸들고 숙소에서 또 먹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꿈 나라로.........


나라에 위치한 동대사 및 사슴공원을 둘러보았다


동대사라는 절의 규모에 놀랐고 특히 대불상의 콧구멍 크기만한 구멍을 통과할때는 무섭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다음 생앤 복많이 받겠지ㅎㅎ....동대사와 사슴공원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금각사, 니조성, 후시미이타리타이샤 등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고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아침에 서둘러 식사를 하고 짐을 꾸려 체크아웃을 하였다


오사카 성을 방문하여 천수각을 둘러보았다. 16세기에 지은 건축물의 웅장함에 놀라웠고


당시의 무기와 갑옷 등을 보면서 보관상태가 양호함에 다시 함 놀랐다


사실 임진왜란을 생각하면 거부감이 좀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사카성 입장료 무료(한국인에 대한 사죄하는 마음에서)하면 좋을텐데 


이후로 신사이바시, 도톤보리를 따라 쇼핑하고 먹거리도 음미하고 전통 온천욕 체험을 하고서 


일본 여행을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좋은 추억거리가 만들고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였다


특히 여행내내 역사에 대하여 열강해주신 정경아가이드님께 지면으로나마 다시 함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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