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 토요일 투어엠비씨를 통해 경주를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기전까지 날씨가 더운데 경주가 괜찮을까..걱정하였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유익한 시간이 뭐가있을까
하는 도중에 경주 상품을 광고하는걸 봤고
투어엠비씨가 주최하는 경주 야경투어 버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운전을 해서 경주까지 가는 생각만 해도 지치고 여행할 엄두가 안나는데 무엇보다 기사님이 운전해주시는 차량을 타고 경주여행을 할수있다는 점 자체가
제일 큰 장점으로 이용을 해봐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지요..
예약전 까지 고민했던 점에 비해 막상 여행을 다녀온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가장크게 들었습니다.
아침에 가서 이더운날 불국사..석굴암을 한낮에 관광했었으면 좀힘들었겟다는생각이 들었지만
우리는 경주도착하니 4시.. 불국사며 석굴암을 한낮에 관광하는것보다는 덜 덥게, 그나마 시원하게 관광을 할 수 가 있었습니다.
또한 쌈밥을 맛있게 먹고 첨성대 야경을 자유롭게 볼수있던점도 참 좋았구요.
하이라이트였던 안압지의 야경은.. 경주의 모든사람들이 저녁에 안압지로 모여들었나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사람이 많았다는거 빼면 멋진 야경을 볼수 있었던 좋은점이였습니다.
낮에 오면 다른경주 관광지보다 감흥이 없는 곳이, 해가 지니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모여들만 하구나 .. 생각이 들더군요
직원분이 입장권도 미리 끊어놔서 줄서서 기다려서 입장권끊어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야경관광을 한 점도 참 편했구요.
마지막으로 참 좋았던 야경 사진 올립니다.. 다음에 또 좋은 상품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