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기대했던 3대 (친정엄마& 딸아이와)여행~~~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너무 더워서 힘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전날 비가 온뒤 갑작스럽게 온도 변화에 쌀쌀 함을 느끼면서 출발~~~
버스에 탑승해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아침고요 수목원 ...알록 달록 꽃들과 숲속 곳곳에 아름드리 나무를 보면서 걷는 오솔길은 온몸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정도로 청량감과 상쾌함에 연속 이였던것 같아요.
다시 버스로 귀환후 남이섬도착....춘천 닭 갈비와 막국수는 3대에 입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남이섬에 들어가는 배는 5분마다 있어서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남이섬 도착..~~~~
청춘 남녀 들에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을 만큼 처음 가본 저로써는 놀라움에 극치라 할까여...온갖 해상 스포츠에 번지 점프,짚라인  젊음이 살아있더라구요
겨울연가 드라마 촬영지에서 딸과 손잡고 걸어도 보고 친정 엄마와 멋찌게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구경하는데 시간에 모자람없이 익살 케리커쳐도 그려 보기도 하고 행복을 듬뿍 담고 왔답니다.
예정보다 조금 늦은 전주도착에 피곤함이 있었지만 올 가을 한번더 계획해볼 생각입니다
* 아쉬운점-> MBC라는 이름만 믿고 첨가본 여행인데 장거리 여행이다 보니 버스선택에 좀 신경을 써주길 바래여....직행버스을 타고 가는 느낌으로 왕복 이동 시간 합치면 
8시간도 넘는데 너무 버스선택에 신경을 안써 주신점과  아침 간식 준비해주신점 감사.... 일정 프린트 하나에 백설기 떡 하나에 생수 한병  물론 감사 하지만   봉투에 넣어서 주셨으면 하는점이 아쉽네여 던져 주듯이 성의없었던 점에 불쾌 감이 들었어여 
다음번에는 개선되어서 좀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