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흑산도 1박 2일 다녀온 사람입니다.
배로 꽤나 들어가야 하는 곳이어서 배멀미약을 챙겨먹었더니 배멀미 없이 무사히 홍도에 도착했습니다.
출발 전부터 여러 차례 숙소랑 식사가 열악하다고 안내를 받아서 걱정도 됐었는데 걱정보다는 괜찮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숙소가 섬지역이다보니 아무래도 육지에 비해서는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온수도 잘 나오고 난방도 잘되서 자는 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식사도 생각보다 반찬도 많고 간도 잘 맞고 맛있었어요. 특히 저녁에 홍도에서 일행들끼리 추가해서 먹은 먹은 회...
같이 간 일행들이랑 다 같이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자연산이라 그런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음날 유람선에서 본 홍도의 절경은 마치 작년에 다녀온 베트남 하롱베이를 연상케했습니다.
흑산도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아찔하게 굽이쳐있는 도로를 오르며 바라본 흑산도 바다도 인상깊었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할 오징어랑 미역 등.. 양 손 무겁게 목포로 돌아오니 한상 가득 차려진 맛있는 저녁을 끝으로 무사히 전주에 도착했네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홍도.. 투어엠비씨 덕분에 전주에서부터 편안하게 다녀왔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른 지역도 투어엠비씨 통해서 다녀오고 싶네요..
앞으로 국내로 다른 좋은 상품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