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만 다녔던 여행에서 투어mbc를 만남으로 인해 올해만 4번째 여행을 하면서 처음에 버스를 출발할때는 서먹서먹했던 사람들이 그지역의 특산물과 좋은 먹거리를 먹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머님. 형님.동생이 되면서 좋은 여행과 인연으로 남아 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여행 다녀온 이야기좀 해볼까요....너무나 추억이 많이 남아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날을 새고 이야기해도 모자를것 같은데 조금만 해드릴게요...
전주mbc를 08:50분에 출발하여 여수에 도착 오동도를 눈으로 한번 보고 돌게장 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말로만 듣던 쾌속선 쥴리아호를 타고 시속 80키로로 달려 2시간30분이 걸려는데도 멀미도 안하고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거문도 도착 했다...그런데 여행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가이드의 설명 2일차에는 날씨가 안좋아 백도를 갈지 안갈지 불분명하다는것이었다...그래서 힘들더라도 오늘 백도를 가야한다고 해서 우리 일행들은 가이드가 지시하는대로 여관 주인방에 가방만 던져놓고 약10분정도 빠른걸음으로 걸어가서 백도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 유람선을 타고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키로미터 떨어진 백도를 향해 1시간 가량 달리다 보니 도착했다...도착해서 백도의 지키이 명해설가로부터 바위 하나하나 설명을 들을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신비할뿐이었습니다....우리나라의 아름다운섬 홍도도 있지요 그런데 홍도를 10개를 주어도 안바꾼다는 옛전설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이라고 합니다....바위로만 이루어진 섬인데 그사연이 다 다르답니다. 바위섬 봉우리가 99개로 하나가 모자라 일백(百)자를 모쓰고 흰백(白)자써서 백도라고 한다네요...지금도 많이 생각나는 바위는 형제바위라고 있어요 형제가 나란히 앉자 오손도손 이야기 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이 생각나네요...백도 이야기를 다해줄려면 날새야될거 같아 고만할게요...죽기전에 꼭한번 가봐야할섬인것은 확실하니까요...건강하실때 한번 댕겨 오세요... (백문이불여일견)
참 마저 이이야기는 해야겠네요...그날 날씨가 좋아 우리에게 팁으로 저녁 노을과 일몰을 배에서 감상할수 있었고 너무나 환상적이었고 아름다웠습니다......
거문도 녹산등대. 인어상. 역사문화공원등등 너무나 고요한섬이었습니다...이야기까지 다할려면 2틀밤을 새야할거 같아 생략하고요....
007첩보영화에서나 볼수있는 제임스 본드보다 더멋진 김미진 팀장님 이야기좀 해드릴게요....
고등어 조림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우리 팀장님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우리도 짐작은 했어요...2일차 바람이 너무나 세게 불고 파도가 너무 심해 백도 유람선이 운행을 못하더라고요...그래서 집에 다갔구나 했지요...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날씨가 안좋아 여수에서 출항을 안한다는거에요...그러면서 우리 팀장님 하는말 여수로는 갈수가 없고 고흥 녹동항에 가는배가 14시에 있는데 날씨가 안좋아 1시간 일찍 출발하는 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우리의 팀장님 밥먹다 말고 차분하게 능력을 발휘하여 배표를 구하여왔다...어떻게 구하였는지는 지금도 비밀이다...그래서 mbc 인가싶다 ㅎㅎ...
하여간에 배에는 몸을 실었다...그런데 한편으로는 씁씁했다...직장이 목숨보다 귀한가 싶었습니다...배가 출항하여 30분이나 지났나...파도에 배가 요동을 치는데 너무나 무서웠습니다...제생각으로는 구명조끼를 입어야되는거 아닌가 싶고...내가 왜 이배에 탓는지 후회도 했답니다...그런데 또한 느낀것도 많이 있었습니다...죽다 살았으니 이제 남은 인생 남을 위해 봉사하며 가족과함께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며....다음 여행을 기약해 봅니다...
평생 추억에 남을 여행을 하고 돌아온거 같습니다....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2일 홍도여행도 즐거운 여행 되시고 우리들 보다 더 재밋는 이야기 많이 올려 주세요.....
투어mb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