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6-11-27 18:26
거문도백도여행을 다녀와서
 글쓴이 : 전용정
조회 : 2,109  
투어 mbc 거문도 백도여행을 다녀와서
이번여행에는 배우자와 같이 갈려고 하였는데 사정이 있어서 혼자여행 하였는데 상당히 외롭고 고독했는데 혼자만의 여행도 나름 재미있었다.
여행을 하고 나면 가격대비 여행의 모든 살펴보는데 적정한 경비가 들었나 생각하여 본다.
육상왕복차량비, 선박왕복운임, 백도유람선, 녹산 등대운임, 식사5, 떡과 식수 합하면 별로 영업이익이 없는 것 같다.
계획대로 안 된 것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만족하게 소화한 것 같다. 약간 미비한 것은 2일차 석식이 맛 집을 찾다보니 교통이 복잡하고 분주한 식당을 정한 것 같아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아침 일찍 승용차로 출발장소에 도착하여 850분경 출발하여 안개가 상당히 낀 상태에서 안전하게 운행하여 여수 오동도에 도착하여 섬을 갖다오다가 점심식사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맛있게 게장백반을 먹고 여객터미날로 이동하여 거문도 괘속선에 몸을 싣고 미지의 바다를 항해하면서 처음 보는 거문도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숙소에 배낭을 맡겨놓고 다시 백도행 유람선에 몸을 싣고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떨어진 백도에 1시간10분정도 달려서 도착하여 보니 바위섬의 아름다운 기암괴석을 선장님의 명 해설을 들으며 구수한 입담까지 아주 적절하게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선녀바위등 백도라는 지명설명과 함께 홍도를 10개하고도 안 바꾼다는 너스레한 설명을 들으며 석양의 아름다운 섬 백도를 뒤로 하고 거문도로 다시 돌아왔다. 저녁식사로는 갈치조림으로 맛있게 먹고 숙소에 몸을 풀고 야경을 보러 나섰다. 다행이 두 번이나 같은 직장을 다니던 동료를 만나 갈치회와 전복으로 소주와 그 동안의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였던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자는 아침 식으로 구수한 미역국으로 먹고 아침일정으로 자율시간에 영국군 묘지를 방문하면서 머나먼 이국땅에 왜 묻혀있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여 보면서 조국을 생각하여 본다. 거문도초등학교를 보면서 학생들과 선생님과 얼마나 어떻게 재미있는 체험수업을 할까 생각하여 본다. 급식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여본다. 다시 유람선을 타고 서도에 가서 녹산등대을 가면서 바다에 취해보면서 인어상을 거쳐서 녹산등대에 도착해서 다시 생각하여 본다. 왜 이 등대가 만들어 졌는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외침에 의하여 나라가 망한 전례가 없다고 했다. 내부조직이 흔들리고 관료조직이 부패하면 외침보다 더 무섭다. 임진왜란이나 조선말을 보면 생각난다.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져본다. 한번 바람에 인조석으로 다듬은 안내선이 많이 부서지고 녹슬어 진 것을 보고 다른 좋은 재료가 없는가 생각하여 본다. 중식으로 삼치조림으로 맛있게 먹는중에
섬의 특성상 파도가 심하고 바람이 부는 관계로 출항하는 배는 일기예보의 특성상 해경의 관할하에 있으며 특히 세월호 이후에 안전을 강조하는 관계로 조금만 이상징후가 있어도 출항하지 못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투어mbc의 김미진 인솔자가 기지를 발휘하여 일정을 변경하여 녹동으로 오는 배로 변경하여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파도가 심한 관계로 중식을 먹는지 얼마 되지 않아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울렁거려 고통이 심했다. 다행이 1시간정도 지나서 초도에서 부터는 파도가 약해서 괜잖했다.
모든 일정이나 경비를 그 때 그 때 여행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고 동의를 받아서 처리하는 모습이 일점의 오해가 없었다. 김미진 인솔자에게 다시 감사드린다. 다음에 좋은 여행상품이 있으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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