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6-12-22 21:20
여수여행
 글쓴이 : 백미복
조회 : 1,957  

항상 여행하면 4식구가 함께였는데 10월에 둘째 개교기념일에 둘만의 여수여행을 기차를 통해 갔었다
그땐 자유여행으로 여기저기 구경을 하려했는데 둘만의 여행은 첨이여서 자동차에 경비를 놓고 기차를 타는 바람에 주머니의 현금만으로 경비를 할 수밖에 없어서 하루종일 걷고 점심은 짜장면으로 때우고 여기저기 구경했던 아픈기억이 있다

다시 도전 하기로 했다
지인 소개로 mbc투어를 소개 받아
셀렘반 두려움반으로 두번째 둘만의 여행을 해 보기로 했다
24명의 여행 동반자들과 함께여서 두려움은 덜했고 우리만 아들과 엄마팀이였고 다른분들은 친구혹은 부부동반자였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버스안에선 부족한 잠을 열심히 청했다
아들도 빨리 일어나 힘들었던지 좀처럼 자지 않던 아이가 나보다 더 열심히 자는 것 같아 웃음이 나왔다
잠에서 깨워 보니 여수 선착장에 도착했다

첫번째 여행지~크루즈여행!!
꽤 넓고 깨끗한 크루즈여서 흔들림은 덜했고 우린 2층으로 올라갔다
매점 아저씨가 바다 주위를 설명해 주셨고 잔잔한 음악까지 틀어주어 여행의 맛을 한층 더해 주었다
바닷바람을 느끼기 위해 배위로 올라가 보니 따뜻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리 춥지 않은 겨울바다여서 기분이 상쾌했다

배에서 내려보니 예전에 왕복해서 걸었던 오동도였다
그땐 배고픔으로 걸어서 였는지 꽤 길고 힘들었던 기억이었는데 오늘은 걸어도 힘들지 않고 자산공원까지 금방 올 수 있었다
11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면 케이블카 타는 곳과 휴게실이 있었다
거기서 치즈 돈가스와 해물우동으로 점심을 먹고 저번에 팔각정에서 아이스크림과 갓 구운 블루베리빵을 먹었는데 그때 사장님이 궁금해서 다시 가 보았는데 다른분이 계셔서 아쉬웠다

두번째 여행지~키이블카!!
점심 마치고 케이블카를 탔는데 바다위를 가르는 기분이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좋았다 좀만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짧아도 기분전환은 될 수 있다

세번째 여행지~ 풍물시장!!
생동감 있는 여러가지 생물을 보니 살아 있는 느낌과 꿀꿀했던 기분도 한층 좋아졌다 회를 떠 오고 싶었지만 함께할 사람이 없어 여기저기 구경만 하고 낙지젓깔만 사서 가져 왔다

아들과의 하루 여수여행은 잊을 수없었고 그 기분을 계속 이어 가기 위해 나의 권유로 지인들과 정동진도 예약했다 그땐 6명 팀을 이뤄서 가니깐 기쁨은 두배 이상일 것 같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여행은 진행형~쭉 지속되길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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