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6-12-27 15:43
[일본 우레시노 고급온천 4일] -가족여행
 글쓴이 : 이경희
조회 : 2,568  

일본 우레시노 고급온천 4일

드디어 겨울! 기다리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온천하면 일본이기에 여행사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사, 여행사등 몇 곳을 살펴보면서 갑자기 생각났던 그 곳! 바로 투어mbc! 


    홈페이지에 들어가자 마자 한 눈에 보이는 정갈한 화면에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정표를 보면서 궁금한 점등을 전화로 문의하면 기분좋은 목소리로 친절히 상담해 주셔서 마음이 더 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했기에 상담하면서 바로 예약을 할 수 있어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출발~ 우리가족은 전주mbc로 출발하였습니다. 전주mbc에서 무안공항까지 수송해 주는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 일정은 호남권의 여러여행사에서 모여 한차로 함께 여행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중에 서로 얘기하다가 알게된 사실이지만, 같은 여행비를 주고 여행하지만 투어mbc만의 수송서비스는 특별한 서비스였더라구요^^

 




1일차 ----------------------------------------------------------------------------------------------------------------------------------------------------

   일본 기타규슈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리가로얄 고쿠라 호텔로 갔습니다. 잠만 자기엔 아까운 호텔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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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행큐슈, 유후인, 벳부, 우레시노   ------------------------------------------------------------------------------------------------


  온천여행이라기에 온천만 하면 어쩌나 했는데 알찬 일정에 깜짝 놀라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 10~11월 정도의 가을날씨처럼 포근하여 얇은 티에 털 없는 점퍼를 입고 다녀도 더워서 차에선 점퍼를 벗기도하였고, 가이드님은 땀을 흘리며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가이드님께서 바로 전에 북해도에 다녀오신터라 옷을 따뜻하게 입으셨더라구요^^)

   기타큐슈를 대표하는 고쿠라성, 물론 내부도 다 둘러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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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진 가이드님의 즐거운 입담으로 들려주신 유후인마을을 만들어낸 세바보이야기로 절대 잊혀지지 않을 한국의 한옥마을 같은 유후인마을! 마을 한켠에 있는 뽑기 대마와의 가게...저희 아이들은 일본에 뽑기하러 온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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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진가이드님의 조언대로 그 많은 것 중에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들 중 하나인 벌꿀아이스크림 먹으러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엄청 뛰었던 기억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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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코스 벳부로 이동, 유황재배지 유노사토에 도착했어요. 300년전의 전통방식으로 지금도 움집안에서 유황을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처에 도착하니 유황냄새가... 참 힘들었습니다^^ 냄새가..... 그럴 줄 몰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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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져 볼 수는 없지만ㅎㅎㅎ 80도의 물을 식혀 만들어놓은 족욕체험과 온천물에 삶은 계란 그리고 장남감 같은 병사이다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여긴 발닦는 수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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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야외 온천욕과 료칸에서의 하룻밤! 그 많은 여행사를 뒤져가며 비교했던 이유도 료칸 때문이었습니다.^^ 전통일본식 다다미방에서의 생활과 유카토를 입고 코스요리같은 아기자기한 밥상을 받고, 혼탕은 아니지만ㅎㅎ 칸막이 하나로 갈라있는 야외온천에서 온천을 하니 몸이 야들야들 해져서 세상 모르게 잠을 잤습니다 ^^ 최고급 대우를 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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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카메라를 들이대니 사진좀 그만 찍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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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나가사키, 운젠, 타비라, 난칸  -----------------------------------------------------------------------------------------------------------------------

    원폭자료관과 평화공원을 관람하였습니다. ...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더욱 처참했었지요... 일본을 다녀간 후 영화<판도라>를 보았는데요. 무서웠어요... 우리가 깊이 생각해보고 실천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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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나가사키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완성된 평화공원>  평화좀 지키자...


완주로컬푸드의 모델이 일본 로컬푸드라고합니다. 우리는 아직 로컬푸드 판매점까지만 있지만 일본은 당일 판매가 안된 제품을 음식으로 만들어 뷔페로 누구나 사 먹을 수 있더라구요.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은 여기 이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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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겸 휴게소에 잠깐 들른 곳이 이정도~ 이름은 잊어버렸어요 T.T 나가사키에서 제일 유명한 카스테라가 저렴한 곳이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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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길이 105M의 오바마지역의 훗토훗토 족욕체험장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한 마음으로 15분만 족욕을 하고 있어도 몸에 열이 올라오는게 이래서 족욕이 좋은가보다 했습니다. 집에가서 주1회라도 꼭 족욕을 해야지 다짐 했지만 아직까지 못 했습니다^^ ! 여기는 수건을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수건을 꼭 챙겨가야 해요. 아니면 호텔의 수건이 자꾸 없어진다는 소문이^^   저흰 다행히 수건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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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순교지로 유명한 나가사키 운제 지옥계곡!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직접 가 보니 여기가 바로 지옥이구나 싶었습니다. 유황냄새와 연기, 부글부글 끓는 물, 수증기로 인하여 지옥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독교 박해 당시 기독교인들을 거꾸로 담갔다가 건지는 고문을 했다고도합니다. 끔찍하지요... 걷다가 길을 만져보았는데 길도 뜨끈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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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라에서 나카츠항으로 이동하는데 버스에 탄체로 연락선에 타는 경험후 1시간정도 배로 이동하면서 말로만 듣던 음식 자판기에서 조리되어 나오는 타코야키를 보면서 재밌었고,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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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다자이후, 후쿠오카, 기타큐슈 --------------------------------------------------------------------------------------------------------------------

 1300년 역사의 도시 다자이후로 이동  학문의 신'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신 천만궁! ... 일본신이니까 우리가 소원을 빌어도 들어줄랑가 만무하지만 재미로 한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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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만지며 합격을 기원하면 합격한다는> 그래서 취준생이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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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세개 중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는 첫번째 다리> ? 뒤를 돌아본 사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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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오른손 입안을 꼭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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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궁>


도심속 복합 쇼핑센터 캐널시티를 관람. ... 여러 건물과 건물끼리 터널로 연결되어있어. 방향감각 상실로 길을 잃어 하마터면 미아가 될 뻔했던 곳이에요...ㅋㅋㅋ  다닐때 헨젤과 그레텔처럼 빵조각이라도 떨어트려 놓을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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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들의 세상도 있더라구요>


다음 코스로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 유럽같은 느낌도 살짝 나는 ^^ 밤이되면 야자수들과 건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는데 좀 아쉽긴 했어요^^ 고운모래와 맑은 물, 좀 더 오래 머물렀으면 했습니다. 대도시엔 높은건물이 많겠지만 여기엔선 후쿠오카 타워는 엄청 높은 건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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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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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돔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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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타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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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에 올라가면 바닥에 이런 그림이 있어요. 찍을땐 몰랐는데 실감나네요ㅎㅎ> 아이들이 저를 부끄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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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맹새하는 열쇠도 있네요... 남산타워에가면 있는 그것...>^^




후쿠오카타워를 마지막으로 저녁식사 후 이번 [큐슈 일본 고급 온천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일정표대로 움직이면서 이동 하는 중간중간 이왕이면 의미있는 곳에서 쉬어가면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여행내내 알찬 정보와 일본의 대해 궁금한 점을 즉석해서 여쭤봐도 언제든지 막히지 않고 대답해 주시는 강화진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유여행으로는 절대 즐길 수 없는 여행을 이번 여행에서 다녀왔습니다. 아마 이 일정으로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면 여행비가 몇배 더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여행이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만나서 그런지 모든 분들이 행복해보였습니다. 투어MBC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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