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7-01-23 10:14
부산여행을 다녀와서,,,,,,
 글쓴이 : 주현순
조회 : 1,902  

전주로 이사온지 1년이 되었다.

아침마다 전주문화방송 TV를 보다가 투어MBC 여행광고를 보고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마침 같은 아파트에서 사귄 2명의 친구들과 상의하여 금번21일의 부산동백섬등의 여행에 신청하였다.

우리는 여고시절로 돌아간듯 들뜬 마음으로 먹을것을 챙기고 남편의 용돈도 받아 새벽 남편의 승용차로 약속장소에 나갔다.

벌써 차가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차에 올라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도 얼른 자리를 잡아놓고 사무실에 가서 도착신고를 하고

주는 음식과 물을 가지고 여행길에 올랐다.

학창시절의 여행과 달리 우리 동료외에는 모르는 사람들이어서 조용한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지고 눈도 내려 내심 걱정했지만 우리가 도착한 부산은 춥지도 않고 여행하기에 너무 좋았다.

한아름 가이드 아가씨의 상냥하고 친절하고 센스있는 안내는 여행내내 우리를 더욱 즐겁게 했다.

오랜만에 찾은 부산은 여기 전주에 비해 화려하고 바빠보이고 갈곳도 먹을것도 풍족해 보였다. 오륙도와 오동도, 용궁사 오르는 계단길도 좋았다. 특히 용궁사에 오르는 계단길은 모처럼 운동하기에 좋았다. 지금까지 종아리가 알밴것처럼 아프지만.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이었다.

우리 일행은 자갈치 시장에 들러 전주에서는 보지도 못하는 그 많은 생선에 놀랐고 종류도 엄청 많았다.

우리는 자갈치시장의 생선을 다 산것처럼 양손에 들수 있을 만큼의 생선들을 샀다. 비싸다는 생각보다 배부를 생각이 더욱 기쁘게 했다.

하루일정이 너무 짧다는 아쉬움속에 우리는 부산을 떠났다.

말로만 듣던 투어MBC의 여행에 참여하고 참으로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저렴한 금액으로 몇배의 즐거움을 선물받은거 같은 여행이었다.

 다음에는 남편이랑 같이 가고 싶다.

좋은 기회를 준 투어MBC 와 내내 우리와 함께해준 예쁜 '한아름' 가이드 언니한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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