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7-01-23 13:26
내 빛바랜 추억 속 의 부산에 자~알 다녀와서~^^
 글쓴이 : 김인섭
조회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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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07시에 전주mbc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빛바랜 기억속의 부산에 아내와 함께 자~알 다녀왔다.

tv를 보다가 mbc투어 자막을 보면서 부산에 다녀오기로 아내와 즉석 합의?를 보았다.

예약 두째날부터 연락이 와서 일정을 상세하게 전달이되어 질서있는 진행으로 출발을 하였다.

고속도로를 매끄럽게 달려서 부산 용두산 공원에 도착하여 타워 전망대에 올라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았다.

부산은 45년전 항만사령부 제 3부두에서 군 생활을 했던 곳 이라 남다른 회상에 한참을 둘러 보았다.

영화 한 장면의 국제시장을 둘러보면서 시끌벅적한 시장 좌판대에서 당면국수?를 한그릇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떡볶이와 순대로 입가에 고추장을 서로 닦아주며

명물 이라는 씨앗호떡도 맛보며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 시장에서 꼬리를 이리저리 휘젖는 꼼장어 구이로 아내와

캬~!!

기막한 맛의 소주 한잔을 겻들이고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의 노래가 절로 나오는 오륙도를 보며 부서지는 파도에 답답했덩 가슴을 뻥~ 뚫고  

해파랑 길 을 아내가 낀 팔장을 의식하고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드넓은 수평선에 두 팔 벌려 바다를 한껏 들이 마시고, 동백섬으로 가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눈에담고 해파랑길을 걸으려니

공사중 푯말이 막고 있어서 야속함을 달래고

해동 용궁사로 갔다. 입구에서부터 어수선하게 즐비한 포장마차의 어묵과 술한잔의 유혹이 반가움으로 닥아오지는 않았고

가시 철조망과 정리 수거 되지않은 쓰레기등..잘 보존되지 못한 자연 환경이 손짓하고 있었다. 안타까웠다.

전주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소식에 20분가량 일찍 출발했다.

버스를 탄게 아니라 비행기를 탄듯한 착각이 들게 안전 운행하신 운전기사님, 편안한 승무원 역할까지 해준 이쁜 한아름 가이드님.

덕분에 66세 여행을 사랑하는 내 아내와 함께, 더구나 45년전 기억 속 의 부산을 잘 다녀 왔읍니다.

전주 mbc 에 도착하니 첫눈처럼 함박눈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잘 다녀왔느냐고~^^

전주 mbc투어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함께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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