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7시 30분 경 저멀리서 뜨거운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공사중인 배?? 사이로 보이는 일출도 꽤 낭만적이다..이뽀..이뽀..

 

 

정동진 모래시계 앞에서 네자매(사실은 친한 언니동생 사이..하지만 10년이상 자매로 지내고 있음)이쁜척 하고 사진한장...

 

그런데 썡얼에 초췌한 모습 가득..ㅋㅋ

 

일출만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설악산으로 출발~~

 

저 멀리 설산의....말 그대로 설악산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론 뒌장...저길 올라가자고??? 못가..난 못가...

 

걱정은 잠시 뒤로...케이블카가 있었던 것이었다.ㅋ

 

케이블카 타고 약10분 정도 걸어서 권금성에 올라가다..

 

날씨가 너무나 포근해서 권금성 정상?에는 눈이 다 녹고 없어서 겉옷을 벗고 이동중..

 

저 돌들 바바...진짜 신기할 따름이다..

국내가 아닌듯 한 설악산 절경..

 

알프스 산맥에 와 있는듯한 착각에 모델포즈?로 사진한장 추가..

 

지나가시는분들 다들 웃음을 자아냈던 나의 멋진 사진..^^;;

 

신흥사 입구에 통일기원 불상??

 

다들 무슨 통일을 이리 기원하는지...

 

난 가족들 건강하고 사업번창을 위한 촛불 하나 밝히고 왔다..

 

근데 통일기원 불상에 소원촛불 밝히고 와도 되나몰라??

신흥사 앞에 멋진 몸매를 뽐내며 서 있는 소나무..

 

어찌 이리 곧게 서있을까??너 정말 대단하다..

신흥사 밑에 있던 이름이 기억 안나는 커피숍..

 

예쁜 네자매 차한잔 마시며 오늘의 여정을 정리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만족 했던 여행이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밤 12시에 출발해서 인지...운전기사님이  졸음운전을 해서 버스에 탔던 모두들 저승길로 갈뻔했다는거..  ^^;;

 

1-2차선을 왔다갔다 하신 기사님에게 내가 소리를 치지 않았다면, 생애 첫 여행이 마지막 여행이 될뻔했다.

 

투어엠비씨는 앞으로 기사 배정?을 할떄 안전에 더 유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솔자의 책임감도 더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