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정~~~~말 많이 여행을 다녔지만
청산도는 가보지 못해서 서둘러 예약~~!^^
아직 유채꽃은 피지 않았지만..
오히려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3월로 결정했다..
뜨끈한~~^^ 떡을 먼저 받고 완도까지 버스로 이동..
북적이는 여객터미널..
배를 타기전까지 어찌나 두근거렸는지..~
배멀미를 걱정했지만.. 걱정안해도 될뻔했다..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면서 수다를 떨다보니 훌쩍 시간이 가더랬다~
단체팀들은 회와 술도 먹더라는....
북적북적하게 친구들과 와도 정말 즐거울거같다..^^
추워서 밖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밖으로 나가 새들에게 과자를 주는 사람도 있었나 보다..
새우깡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종종 보았다..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산도 도착~~
배에서 내리니 바다바람이 불어 살~짝 추웠다
하지만 식당가에서 밥을 든든히 먹고
청산도의 산책길을 걸으니 오히려 외투를 벗게 되더라는...
딱 봄~~이었다~
먼저 드라마에서 나왔던 코스를 일단 걸어주고~
코스를 무시하고 무작정 걸어보았다~~
또 이런게 묘미 아니겠냐며..^^
3월의 청산도는 정~~말 조용했다..
한산하고..적막하고..
힐링이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4월에 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한산한 기분은 못느꼈을 것 같다..
4월부터는 걷기대회를 한다고 하니..
앞으로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힐링을 위해 걸었지만..
버스투어도 있으니 걷는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추천추천~~^^
나중에 청산도에 다시오면..
버스투어를 하자고 남편과 다짐~^^
마지막으로
투어엠비씨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청산도에서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남편과 둘이 차를 끌고..배까지 예매하고 그랬더라면..
번거로울 것 같더군요..^^
다음에도 또 이용하겠습니다~~^^